우리는 언제나 인생의 봄을 기다리며 삽니다
미래가 불투명 할수록 더욱더 불안은 가중되며 봄에 대한 기대가
크게 작용합니다.
앤 브래드스트리트라는 학자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우리 삶에 만일 겨울이 없다면, 봄은 그다지 즐겁지 않을 것이다.
만일 우리가 때때로 역경을 경험하지 못한다면,
번영은 그리 환영받지 못할 것이다”
선유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하고 6년차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아주 연약한 새순처럼 그렇게 시작된 선유가
이제는 고난이라는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을
잘 견디고 가을 열매를 맺기 위해 준비해가는 단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참 많은 분들의 햇살처럼 따사로운 눈길과 섬김이 있었고
때로는 소나기처럼 강렬한 지원들이 있었고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교양악 처럼 뒤에서 지그시 바라보며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는
사랑의 마음들이 있었습니다
일일이 이 지면에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분들의 정성 그리고 땀 ,그리고 수고와 헌신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열매 맺기를 위해 준비하는 선유!
비록 현재 상황들이 좋은 토양속 환경이 아니라 할지라도
우리 아이들은 무안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높은 곳을 향해 궤도를 이탈하지 않고 세계를 누비며
떠 다니는 비행기에 아이들의 꿈을 띄워 보내는 설레는 마음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 선유의 미래는 열려있습니다
선유지역아동센터가 지역에 세워진 이유는 단 하나
하나님의 사랑으로 아동들을 섬김에 있습니다
저와 우리 교사들이 한 마음이 되어 아동들을 섬기며
아이들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더 넓게 보는 아이 더 높이 보는 아이,
더 깊이 보는 아이로 자랄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어느 순간 계절에 맞지 않는 예기치 못한 소나기와 태풍이 온다 할지라도
우리 아이들은 끄떡없이 자리지킴하며
굳굳히 삶이라는 선물을 지켜낼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선유를 찾아주시는 한분 한분 ~!!!
너무도 소중하고 귀한 분들 ,
선유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아름다운 분들!!!!!
그 속에서 저는 매일 커다란 삶의 지혜를 배워가며
선유를 운영하는데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박민자 센터장
선유지역아동센터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63 2층 선유지역아동센터 (양평동1가) [지도보기] Tel : 02-2679-8881 Fax : 02-2679-8883 E-mail : may236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