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람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서홍녀입니다.

추위에 얼어붙었던 거리지만,차가운 겨울바람이 잦아들고 있습니다.

저희 아동센터에도 날씨와 더불어 따뜻함이 몽실몽실 영글어가는 요즘, 2년전 새로 시작했던 센터의 실정이 가끔 떠오릅니다.

대표자님이 바뀌면서 운영비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되자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아이들은 갈 곳이 없다고 계속 등원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무거운 짐을 지기로 결정을 하고 시작한 아동센터가 어느덧 2년이란 시간이 벌써 흘러 여기까지 왔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정성 가득한 후원 덕분에  무사히 센터를 운영할 수 있었고, 저희 아이들은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진입평가를 앞두고 준비하면서 아동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소중한 우리의 미래 꿈나무들을 함께 잘 키워나가는 버팀목이 되어지길 꿈꾸며, 후원자님들의 관심을 항상 마음에 아로새겨 초심을 잃지 않은 지역아동센터를 만들기 위해 올해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