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지역아동센터에 작은 음악회가 열렸어요!

저희 월곡지역아동센터는

한 해동안 준비한 퍼포먼스를

연말에 보여줄 수 있는 음악회를

열고 있어요!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시를 낭송한다던지

준비한 음악을 관객에게 들려주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저희들한텐 아주

뜻깊은 시간이랍니다~

매주 와서 아이들의 음악을 도맡아 가르쳐주시는

음악선생님의 연주를 시작으로 음악회 시작!

규모 자체는 그렇게 크진 않지만

아이들 부모님도 많이 참석해주셨고

여러 저희 아동센터를 응원해주시는분들께서

많이 와주셔서 작지만

크고 따뜻한 음악회였던 것 같아요!

다들 처음에는 "선생님, 저는 공연에서 보여줄게 별로 없어요"

라고 했던 것 같아요.

누군가 보고있는 앞에서 나의 장기를

뽐낸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이런 작은 음악회로 자기자신이 가지고 있는

여러 장기와 능력이

엄청나게 큰 가치가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어요!

아이들도 저희 마음을 아는지

최선을 다해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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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 친구들은 공부하느라 바빠

악기 연주를 준비하진 못했지만

각자 들려주고 싶었던

시를 낭송해주었어요!

아이들만 준비하면 섭섭하니

공연전부터 피 터지게 노력하신

우리 센터의 자랑 백남형 선생님과

조유숙 센터장님!!!

두분의 목소리에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충분히 전해진 것 같아

개인적으로 감동이었습니다~

공연은 크기가 중요하기보단

공연장에 오는 사람들과

공연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열정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 잦은 외출이 힘든

지금 이 시기에 가장 소소하고

따뜻한 시간이 아니였나~

하고 추억해봅니다!

앞으로도 월곡지역센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