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8 에버랜드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

너무 추워지기전에

아이들과 함께 에버랜드에 다녀왔어요~

코로나가 점점 심해지는 요즘

아이들도 간만에 외출이라

기대에 찬 마음으로 출발~!

이날 정말 센터장님께서

밤새 준비하시느라

엄청 고생하신 것 같아요.

전날 아이들이 출발전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게

아침 사과를 준비해주셔서

다들 사과 하나씩 손에 들고

대형 버스를 타고 갔어요!

이날 저녁에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어렵게 어렵게

맞춘 날짜라 정말 열심히

놀고 왔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아이들이 아직 사진 찍는것을

어색해하는지 한번만 찍자고

겨우겨우 졸라서 찍었네요~

그래서 그런지 다들 표정이

어색어색한데 카메라에서 벗어난

아이들의 표정은 정말 행복해보였어요!

말썽쟁이 형제 희성이 준성이!

매일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를 가장 챙기는게

이런데서 보였던 것 같아요~

준성이도 형답게 동생인

희성이를 챙기는 모습을 보고

역시 형제는 다르다는걸

새삼 느꼈어요!

이날 저녁에 결국 비가

내렸어요!

마침 딱 가려고 한 시간에 맞춰

비 소식이 들렸던터라

급하게 놀고 있는 아이들을

불러서 귀가했어요.

앞으로 이런 견학이 많아지고

아이들이 더욱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날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월곡지역아동센터

에버랜드 견학!~

무사히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