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25년 8월 25일 4색종이, 하나의 꿈
종이접기 활동을 하는 시간이 되어 아이들을 꿈나눔 방으로 모으고 오늘의 종이접기 활동을 시작하였다. 오늘의 종이접기 목표는 토끼와 거북이였다. 아이들에게 먼저 스크린으로 토끼를 단계별로 접는 모습을 보여주며 활동을 진행하였다. 아이들은 이번에 새로 종이접기 2단계 책을 받아 다들 들떠 있는 모습으로 활동에 참여하였다.
3학년 남자아이와 2학년 남자아이는 새로운 책의 토끼와 거북이를 접는 그림을 보고 곧잘 종이를 접으며 금새 토끼의 모습을 만들어내었다. 3학년 남자아이는 “선생님, 가위 주세요 빨리요!”라며 토끼를 빠르게 접고 거북이를 접는 데 필요한 가위를 달라고 재촉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아직 토끼를 만드는 친구들도 있으니 옆에서 도와주자고 하자 옆에서 아직 토끼를 잘 접지 못하는 1학년 남자아이를 도와주는 등 종이접기에 대한 열성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종이접기 리더인 4학년 여자아이는 누구보다 빠르고 눙숙한 모습으로 토끼와 거북이를 접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접고난 후에는 접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도와주거나 종이접기를 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조금 늦게 들어온 2학년 여자아이가 토끼를 접는 영상을 보며 토끼접기를 잘 따라하여 완성을 하고나서 거북이를 단계별로 접는 모습을 보여주자 아이들은 거북이를 접기 시작하였다. 2학년 남자아이 둘은 거북이를 접는 게 재미있었는지 한 마리를 다 접고 나서도 다음 거북이들을 능숙하게 접어가며 함께 활동하였다.
토끼와 거북이를 다 접은 4학년 여자아이는 접어둔 토끼 얼굴에 다른 토끼 얼굴을 붙여 마치 토끼 한 마리가 있는 것 같은 모습을 만들어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2학년 남자아이 역시 토끼와 거북이를 잘 만들어 냈는데 그 이후 접는 데 어려움을 겪고있는 5학년 남자아이를 도와주며 함께 종이접기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5학년 남자아이는 토끼와 거북이를 접는 것이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스스로 종이접기에 대한 흥미를 많이 끌어올려 이전보다 종이접기에 대한 열성과 더불어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특히나 토끼와 거북이를 다 접고 난 후에는 상자를 접어도 돼냐며 종이접기 활동을 더 이어나가고 싶어하는 모습이었다. 뚜껑있는 상자접기의 그림을 보고 난 후에는 너무 어려울 것 같다며 약간 낙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눈은 초롱초롱하게 빛나여 언젠가 접게다는 각오를 보이기도 했다.
뒤늦게 도착한 5학년 남자아이가 정말 빠르게 토끼와 거북이를 접어내는 모습을 보이며 모두가 토끼와 거북이를 접게되었다. 이후 접은 토끼와 거북이를 교재에 붙이고 새로운 교재에 자신의 이름들을 쓴 뒤 자리를 정리하며 오늘의 종이접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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