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체육활동 시간에 꿈나눔실에서 실내 농구 게임을 진행하였다. 실내 농구 게임 세트를 설치하자마자 아이들은 신이나서 농구대 앞으로 몰려들었다. 얘기도 하기 전 먼저 줄을 서며 신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활동하기 전 룰을 정하고 시작하기로 했다. 게임은 30초 안에 가장 공을 많이 넣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한 골의 점수는 2점이었다. 그리고 키가 큰 아이들은 조금 뒤에서 던지고 키가 작은 아이들은 조금 앞에서 던지기로 하고 시작하였다. 첫 판은 연습게임으로 하기로 하고 시작했는데, 아이들은 자기 차례가 다가올 때 까지 뒤에서 응원하며 기다렸고, 자기 차례가 되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3학년 남자아이가 32점으로 1등을 하고 5학년 남자아이랑 4학년 여자아이가 26점으로 2등을 하였다. 그리고 근소한 차이로 3학년 여자아이가 24점으로 뒤를 이었다. 연습 게임이 끝나자 키가 큰 아이들이 뒤에서 던지는게 불리하다고 말을 꺼냈지만 던지는 위치에 대하여 설명을 하니 아이들도 받아들였다.

이번 판엔 확실히 룰을 정하기로 하고 3학년 남자아이, 3학년 여자아이, 2학년 남자아이, 3학년 여자아이만 앞에서 던지기로 하였다. 그리고 다음 게임을 시작했다. 다들 연습 게임에서 감을 잡고 더 재미있게 게임을 즐겼다. 3학년 여자아이가 연습 게임 보다 8점을 더 얻어 32점으로 1등을 하였다. 그리고 3학년 남자아이와 2학년 남자아이가 24점으로 2등을 하였다. 아이들에게 이번 게임이 단순한 게임이 아닌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활동이 끝난 뒤에도 남아서 게임을 하고 정리정돈을 하여 꿈나눔실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이번 체육 활동은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