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30일 수요일, 센터에서 7월에 생일을 맞이한 아이들을 위한 생일파티를 진행하였다. 생일이 7월인 친구들은 5학년 여자아이, 4학년 여자아이, 1학년 여자아이 총 3명이었다. 생일인 친구들만 따로 앉았다. 처음엔 아이들이 앉아서 어색하게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재밌게 앉아있었다. 그리고 이제 생일 파티를 시작하기 위해 케이크에 초를 꼽고 불을 붙였다. 케이크에 불을 다 붙이고 불을 끄니 아이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 생일 축하 노래를 사랑하는 7월생으로 개사하여 웃으면서 큰 소리로 불러줬다. 생일이 아닌 아이들이 박수를 치며 생일 축하를 해주니 생일인 아이들이 박수를 치며 초를 불었다. 초를 불고 아이들이 박수를 쳐주니 생일인 아이들이 웃으며 고맙다고 인사하고 케이크를 나누어 먹었다.

생일파티가 끝나고 저녁시간이 지나서 근처 다이소로 각자 원하는 생일 선물을 사러 갔다. 4학년 여자아이와 5학년 여자아이는 서로의 손을 잡으며 서로 무엇을 살지 수다를 떨며 길을 걸어갔다. 1학년 여자아이는 선생님의 손을 잡고 길을 걸어갔다. 횡단보도를 건너야할때는 선생님의 지시에 맞추어서 차를 조심하며 손을 들고 길을 건너갔다. 다이소에 갔을때에는 4학년 여자아이와 5학년 여자아이는 1학년 여자아이를 배려하여 1학년 여자아이가 먼저 사고 싶은 것을 고를 수있도록 도와주었다.

1학년 여자아이는 처음으로 문방구 코너에 가서 슬라임과 점토들을 구경하다가 분홍색깔 슬라임을 선택하였다. 그다음에는 여러 가지 공주와관과 요술봉들이 있는 것을 구경하였는데 집에는 이미 공주 귀걸이가 있지만 다른 귀걸이도 갖고 싶고 요술봉도 갖고 싶다고하여서 2개 세트를 사게 되었다. 요즘 여름이라서 물놀이가 하고 싶다며 물풍선세트와 물로 쉽게 지워지는 젤 크레용을 사며 자기가 어떠한 그림을 그리고 싶은지 이야기를 하며 마지막으로 자판기 장난감을 사며 좋아하였다. 1학년 여자아이가 고르는 것을 차분히 기다려준 4학년 여자아이와 5학년 여자아이는 파우치를 구경하러 갔다.

먼저 4학년 여자아이는 투명한 파우치를 샀다 화장에 관심이 많아 보였는데 역시 파우치에 화장품을 넣고 다니기 위해서 필요하여서 샀다고 말하였다. 나중에는 8핀 충전기줄을 골랐다. 충전기줄을 왜 사냐고 물어보니 길이가 긴 충전기줄도 피요하고 고속충전이 되는 것을 찾고 있어서 골랐다고 하였다. 이제 무엇을 고를까 고민하다가 샤프가 필요하다며 샤프와 샤프심이 같이 있는 세트를 골랐다. 5학년 여자아이는 화장품코너에서 계속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입술에 바르는 화장품쪽에서 색깔을 정말 신중히 고민하다가 하나를 골랐다. 또한 같은 코너에 있는 향수도 여러 가지 향중에서 고민하다가 한가지의 향을 골랐는데 왜 이 향을 골랐냐고 물어보니 밖에 그려져있는 꽃도 이쁘고 자기가 알고 있는 향이라서 골랐다고 하였다.

각자 고르고 4학년 여자아이와 5학년 여자아이는 같이 인형코너로 가서 서로 어떤 인형이 귀여운지 이야기를 하며 4학년 여자아이는 곰돌이인형을 골랐고, 5학년 여자아이는 회색귀의 강아지인형을 골랐다. 그리고 서로 커플아이템을 같이 하자며 무엇을 할지 고민하다가 식빵모양 인형을 골랐다. 왜 식빵모양을 골랐는지 물어보니 식빵모양이지만 안에 들어있는 모양이 달라서 골랐다고 하였다. 커플아이템이지만 살짝식 다른 느낌을 원하는 것 같았다. 5학년 여자아이는 강아지인형에게 입힐 옷까지 사고 마무리하였고 4학년 여자아이는 마지막에 돈이 조금 남아서 무엇을 살까 고민하다가 핸드크림을 살려고 하였지만 향기를 무엇을 고를지 고민하여서 선생님의 도움으로 고르게 되었다.

다들 각자 물건을 고르고 계산을 하면서 직원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각자의 물건을 장바구니에 넣었다. 자기 스스로 물건을 챙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해졌다. 아이들은 자신이 필요하거나 원했던 물건을 사고 센터로 다시 돌아오는 길에 5학년 여자아이와 4학년 여자아이는 손을 흔들며 걸어갔고 1학년 여자아이는 선생님의 손을 잡고 자기가 산 물건으로 어떻게 놀것인지 이야기를 하며 걸어갔다. 각자 제한된 금액안에서 어떠한 물건을 살지 고민을 하며 머릿속으로 스스로 계산하며 판단하여 물건을 고르는 것으로 조금이나마 경제적인쪽으로 성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