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25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 5월 21일 요리실력성장
오늘은 야간활동으로 요리활동을 하였다. 아이들에게 오늘 요리를 할거라고 말해주니 다들 신이 나서 어떤 걸 만드냐고 물어보았다. 샌드위치를 만들거라고 말해주니 아이들은 활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자기는 어떤 샌드위치가 좋은지 얘기하기 시작하였다. 중학생 여자아이는 시작 전 준비되어있는 슬라이스 치즈를 뜯어서 5학년 여자아이에게 치즈 먹을래?라고 권유하였다.
준비되어있는 재료들을 이용하여 아이들은 자신만의 샌드위치를 만들어보았다. 2학년 남자아이는 딸기잼이 가득한 샌드위치, 다른 2학년 남자아이는 케찹이 가득한 샌드위치, 중학생 여자아이는 햄버거처럼 양상추와 토마토를 번갈아만든 샌드위치 등 아이들만의 개성이 듬뿍 담긴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6학년 남자아이는 토스트를 반으로 잘라서 마치 2개의 샌드위치를 먹는 것처럼 하였다.
2개로 만들어서 더 많은 재료를 넣고 맛있게 먹고싶다고 하였다. 계란을 구워야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다들 계란을 굽기 위해서 줄을 서서 계란을 구웠다. 2학년 남자아이는 계란을 처음 구워보지만 자신있다며 계란을 구울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기대는 하지말라고 하였다. 처음 해보는 것에 대해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
계란까지 다 굽고 나면 본격적으로 아이들만의 샌드위치 만들기가 시작된다. 어떤 아이는 햄과 계란만, 어떤 아이는 채소만 올리는 등 정말 다양한 샌드위치가 나왔다. 2학년 남자아이 둘은 케찹과 머스타드 소스를 이용해서 토스트에 얼굴을 그려주었다. 머스타드를 안에 케찹을 넣어 눈동자를 만들어주며 퀄리티 높은 얼굴을 보여주었다.
2학년 남자아이는 많이 먹고싶은 마음에 재료를 잔뜩 담은 샌드위치를 다 먹기 힘들 것 같았는지 양이 너무 많다며 재료 하나하나씩 먹었다. 오늘 요리활동을 통하여 아이들은 창의성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다소 접근이 어려운 요리라는 활동을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고, 요리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다들 재밌게 활동하고 맛있게 먹으며 뒷정리를 하고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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