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24년 7월 6일 활동중심
오늘 토요활동으로 아이들과 함께 종이 오목과 알까기를 하였다. 처음으로는 종이오목을 하기로 하였다. 종이 오목은 개인전으로 할 것임을 설명하였고 1, 2, 3등에게는 각각 달란트가 주어지기로 하였다. 달란트라는 혜택이 주어진다고 하니 아이들이 더 열심히 하였다.
종이오목을 시작하기에 앞서 아이들이 오목 규칙에 대해 잘 모르는 아이들이 있었다. 그래서 간략하게 오목에 대한 규칙을 설명하였다. 아이들이 말로만으로는 이해를 잘 하지 못해 선생님 두 분이서 시범을 보인 후 아이들이 모두 이해 한 후 오목을 시작하였다. 각각 다른 색을 가진 펜으로 동그라미를 그리며 5개를 완성시켜 나갔다. 한 남자아이이의 경우 평소에도 오목을 주로 하다 보니 빠른 시간 안에 오목을 끝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여자아이 둘은 처음하다 보니 어떻게 해야 유리한지, 어떤 방식으로 5개의 동그라미를 연이어 그릴 수 있는지 쉽게 이해하고 끝내기가 쉽지 않아 보였다.
오목은 개인전으로 하며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하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투자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1, 2, 3등까지 오목을 하기 전 처음 탈락한 아이들은 심심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진 사람들끼리 다시 하고 싶어 하며 시간 활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1등은 한 4학년 남자아이, 2등은 1학년 남자아이, 3등은 3학년 여자아이로 순위가 매겨졌다.
종이 오목이 끝이 난 후 다음게임으로 알까기를 하였다. 알까기는 두 조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알까기에 자신있어하는 4학년 남자아이 둘을 대표로 하여 가위바위보하여 조를 구성하였다. 그렇게 두 조를 나눈 후 바둑판에 흰 바둑돌1개와 검은 바둑돌 1개를 두고 한명씩 붙어가면서 개인을 진행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4학년 남자아이 둘로 시작하였다. 처음으로 하다보니 바둑판이 들려 다시하고 또 한 번은 바둑돌이 정상적인 모양이지 않아 졌다는 다양한 종류 항의로 인해 규칙을 새롭게 정하여 공정한 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하였다. A 팀이 1점 더 앞서 나가다보니 그 다음부터는 점수를 굳이 낼 려고 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는지 아이들이 모두 동귀어진 하라는 의견은 냈으며 결국에는 A조가 이기게 되었다.
알까기를 하면서 과감하게 바둑돌을 튕기는 아이가 있는 반면에 죽을까봐 소심하게 바둑돌을 쳐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알까기를 하면서 하나의 바둑돌로 이겨야하는 게임이다 보니 집중해서 알까기를 하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었으며 활동이 모두 끝이 난 후 고학년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끝까지 뒷정리를 도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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