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9일(목)~10일(금)에는 대부도 펜션타운에 있는 독채펜션으로 2018년 여름캠프를 갔다왔습니다^^

캠프의 시작은 가볍게 물놀이로 시작합니다^^

펜션 내에 작지만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 할 수 있는 개별수영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요즘 사상유례없는 폭염이라 덥다고 난리인데 아이들 물놀이 하는 것만 봐도 시원하네요^^

센터에 귀염둥이 막내들이네요.

물놀이 한 판 시원하게 한 후에 목욕하고 보드게임도 하고 쇼파에 앉아서 편히 쉬고 있습니다.

올해 유독 어린 아이들이 많아서 센터에서 아이들이 잘 가지고 노는 보드게임과 블럭을 가지고 갔는데

역시나 싸우지도 않고 잘 가지고 놀고 정리도 척척 잘합니다.

펜션 내 지하에 위치한 노래방은 이렇게나 큽니다^^

펜션을 2개 빌려서 이렇게 큰 노래방이 무려 2개!!! 원없이 노래 부르고 춥추고 놀아봅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어찌나 소찬휘의 'tears'를 부르는지 대체 그 노래는 어떻게 어떻게 아는지

1박 2일동안 20번은 넘게 들은거 같아요....ㅡㅡ^

저녁시간에는 바베큐 파티입니다^^

고기를 굽기 위해 연기가 가득한 곳에서 우리 남자 자원봉사자와 사회복무요원 선생님들이 고생하시고 있습니다ㅜㅠ

덕분에 아이들은 고기와 과일 실컷 먹고 힘 충전!! 파워 업!!!!

고기를 너무 많이 먹였더니 애들이 힘을 충전해서 밤에 잠을 자지 않은 것인지...^^;

두둥~~ 밤에는 즐거운 장기자랑 시간!!!

희망 참가자에 한해서 장기자랑 신청을 받은건데 아이들이 의외로 많이 참여를 했네요.

밤에 잠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스스로 이불정리까지 하는 귀염둥이 막내들입니다.

몸에 쏙 빠져나오는 형, 누나들보다 낳네요^^

이쁜 것

다음 날에는 펜션 퇴실 시간이 오전 11시라서 아침을 간단히 먹고 바로 센터로 향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동들이 많아서 보호자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도 걱정이 많았는데 규칙도 잘 지키고 말도 잘 들어주고

중고등학생 아이들은 선생님을 많이 도와주어서 재미있고 수월하게 캠프를 갔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