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1일

시골은 활기를 잃어간다. 아이들을 점점 더 찾아보기 힘든 곳이기도 하다. 늦은 시간 아이들의 가끔 시끌벅적함은 어르신들의 웃음과 활기를 불어 넣기도 한다. 특별한 공동체 사업과 생활의 터전이 보전되지 않는다면 어려운 곳이기도 히다.
지난 금요일!
대강면 행복문화센터 1주년 기념 행사로 작은 음악회가 있었다. 대강면 발전을 위해 수고하고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지역 어르신들이 가진 재능을 나누고 하나된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즐거운 자리에 우리 아이들이 그 행사의 한 페이지를 채울수 있도록 배려해 주심에 감사드렸다.
준비함에 힘들고 어려웠을 테지만 받는 것에 익숙한 우리 이이들에게 항상 주문한다. 우리는 작고 어리지만 베풀고 나누어 줌에 기쁨으로 참여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