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전국적으로 함박눈이 내려 버스 운행이 어려워지고 매우 쌀쌀한 추위로

체험학습을 걱정하였는데 다행이도 당일 아침부터 날씨가 맑고 햇볕이 따뜻하여

큰 어려움 없이 즐겁게 대전 계룡 군부대 체험학습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군부대 입구는 경계가 삼엄하고 엄중하여 시끌벅적하던 버스안이 순식간에 조용해졌습니다.

군부대 기밀보호를 위해 오랜 시간동안 머무를 수 없었고 또 세세하게 체험해

볼 수는 없었지만 해설가 선생님의 도움으로 아이들은 군부대에서 하는 일과

또 옛 역사와 현재 모습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 군인장병들이 배식받는 식단을 똑같이 배식받아

식사를 하며 그들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기도 했습니다.

강당에서 계룡군부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시관도 둘러보며 남자아이들은

군인장병들의 위엄있는 모습에 장교를 꿈꾸고 아이들은 우리 나라를 지켜주는

그분들의 멋있는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보람있게 활동을 끝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