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만든 송편입니다.

많은 송편들이 많았지만 소원을 빌며 이쁘게 이쁘게 만들었습니다.^^

추석에 왜 송편을 만들어야 하는지 물어도 보고 서로 소원이 무엇인지 물어도 보며 즐거워 했습니다.

가족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던지, 공부를 잘하게 해달라는 등의 소원도 들었습니다.

아기자기한 송편들을 만들며 이쁜 송편! 이쁘게 이쁘게 ~ 하며 소리도 내며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자신만의 개성도 뽐내기도 하고, 선생님에게 송편 만드는 법을 배워보기도 했습니다.

만들어본적 없는 아동들도 처음에는 엉성하게 빚다가 나중에는 선생님보다 이쁘게 빚어 당황시키기도 했네요 ^^

쑥이 들어간 녹색, 하얀 찹쌀, 백년초의 핑크색의 세가지 색을 가지고, 색색의 송편을 만들었습니다.

어떤 친구는 녹색으로 나뭇잎을 만들기도 하고, 어떤 친구는 핑크색으로 귀여운 하트모양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색을 썪어보기도 하고 장난을 치는 것 같았어도 맛있는 송편을 열정적으로 만들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누가누가 잘만드나 뽐내기도 했고, 서로 닮은 송편을 만들기도 하면서 말이죠 ^^

분명 비슷한 모양의 송편인데, 자신들의 개성이 들어가니 너무나 이쁜 모양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집중하여 만들어본 아이들, 자신의 송편을 먹고싶다며 이건 내꺼~ 하며 자신앞에 두기도 하고 장난을 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송편을 먹어보며 자신이 만들었는지 누가 만들었는지도 알아맞춰보고,

속이 많은지 없는지 에 따라 맛이있는지 없는지 말해보며 웃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다른 아이것을 먹으며 장난도 치고 말이죠 ^^

하루 종일 웃음이 떠나지 않는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