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과 2일에는 아쿠아틱 아마존 워터파크에 다녀왔고, 다음 날은 외계+인 단체 영화관람을 하였어요.

정말 즐겁고 시원한 시간들이었죠. 모악산 자락의 꼭대기에 위차한 워터파크라서 경치가 그만인 곳이었어요. 작년에는 코로나로 고학년은 워터파크, 저학년은 글램핑장으로 나누어 갔었는데 다같이 올 수 있어서 올해가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버블풀과 온천풀도 좋았답니다.

이어서 11일과 12일에는 변산 프로방스펜션에 다녀왔어요.

아늑하고 아름다운 펜션에 풀장까지 갖춘 곳이었고, 무엇보다 거의 모든 방을 빌렸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욱 신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어요.

친절하신 사장님부부께서 바베큐파티를 도와 주셔서 안전하고 멋진 캠프가 되었답니다.

인상적인 숙소가 마음에 들었는지 또 가고 싶다고 아직도 말하고들 있답니다.

내년에도 여기로 또 가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