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남단 정남진에 위치한 장흥군에는 지역아동센터가 11곳이 있습니다.

농어촌 작은 마을에 옹기종기 아이들이 모여앉아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소박한 미래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소박함 마저도 이룰 수 없는 환경이 있다는 것을 자세히 드러다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농어촌의 인구 감소로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주변 환경은 관공서의 폐쇄 학교폐쇄 아이들이 배우고,

익히고, 놀 수 있는 주변 환경의 황폐로 더 이상 소박한 꿈을 이룰 수 없어 아이들마저도 꿈을 포기하는 현실 앞에서

사명감을 논하기보다 소박한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고 싶다는 가슴속에 울림을 외면할 수 없어 실천하면서

소박한 아이들의 꿈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정남진 장흥군에서 11곳의 아동센터가 함께 올 여름 COOL한 여름나기가 되고자 사업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골 아이들의 소박한 꿈을 지키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뛰어 보았지만

자원의 한계로 인적, 물적 확보가 어려워 포기하고 싶은 충동 속에서도

아이들을 바라보며 힘을 내고 또 내봅니다.

따라서 장흥군 11곳의 센터 우리 아이들에게 올 여름 신나는 여름 물놀이

여행을 떠날 수 있길 부디 선정되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