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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동아리
공연을 준비하면서 아동들과 교사들간에 작은 다툼도 있었다. 손동작을 많이 하길래 손에 장식을 달면 더 예쁘지않을까 하며 소품을 만들어주었는데 아동들은 촌스럽다며 절대 하지않겠다고 하였다. 교사는 관객입장에서 하는 이야기였지만 자신들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않는다며 절대 안된다고 하였다.
나중엔 알았다고 하고 없이 진행하였지만 서로 순조로운 대화가 아닌 자신들의 의견만 내세우는 아동들이 조금은 서운하였다. 연습을 시작하면서 무슨 문제가 발생하였는지 중심이 되는 아동들이 춤을 추지않고 서있었다. 아무리 문제가 있어도 교사의 생각엔 앞에 관객들을 세워두고 하는 리어설이였는데 그런식으로 한다는건 이해가 되지않았다. 그래서 "이런식이면 공연은 불가하다. 어떻게 밖에서 할수있냐, 야외에선 더 할수도 있는데"라고 큰소리도 오갔다. 나중에 들으니 1학년아동들이 못춘다. 등등 나쁜말들을 해서 승주가 조금 욱한거 같았다. 하지만 그걸 가지고 무대에서 춤을 추지않고 우는것 아니라고 보고 교사는 이야기했다.
넓은 동선으로 보니 연습을 안한 아동은 눈에 확 티었다. 몇번을 이야기해도 항상 연습이 부족한 아동은 매번 그런듯 보여진다. 다시 대화가 필요한듯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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