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행복꿈턴 춘천YMCA 만천지역아동센터에서는 2024학년도 1학기동안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서로 소통하고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총 5회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아동들은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배우는 귀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첫 회기 : 첫 만남, 서클로 둥글게 만나기

첫 회기는 아동들이 처음 만나 서로를 소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도입 단계에서 회복적 생활교육의 가치와 프로그램의 안내를 통해 아동들에게 이 교육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했습니다. 여는 활동으로는 움직이는 빙고와 날아라 종이 비행기를 진행했는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아동들은 서로의 이름과 관심사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쌓았습니다. 여는 질문과 주제 질문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새 학년을 맞이하며 느끼는 기대와 걱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동들은 서로의 마음을 열고, 관계의 기초를 다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두 번째 회기: 긍정적 자기 표현으로 관계 맺기

두 번째 회기에서는 아동들이 긍정적인 자기 표현을 통해 관계를 맺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여는 활동으로는 친구초대놀이와 눈먼자동차놀이를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아동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는 질문을 통해 각자의 감정 상태를 표현하고, 생일 선물에 대한 희망을 나누며 서로의 소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자신을 표현하는 동시에, 친구들의 감정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고, 서로 간의 신뢰를 쌓는 데 기여했습니다.

세 번째 회기: 평화로운 공동체 세우기

세 번째 회기는 아동들이 평화로운 공동체를 세우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는 활동으로는 텔레파시 활동과 스티커놀이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아동들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친구들에게서 알게 된 점들을 나누며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아동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네 번째 회기: 다르게 관계 맺기

네 번째 회기는 아동들이 서로 다르게 관계를 맺는 방법을 배우는 활동이었습니다. 나도 게임과 관계의 탑 쌓기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들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아동들은 각자의 개성과 차이를 인정하며, 서로의 다른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아동들이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서로 협력하여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섯 번째 회기: 1학기 돌아보기

마지막 다섯 번째 회기에서는 1학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간 매듭 풀기와 나의 역할에 대한 활동을 통해 아동들은 서로의 관계를 되돌아보며, 자신이 센터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깊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서로의 기여를 인정하고, 2학기에는 센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성찰의 과정은 아동들이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동들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더욱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