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낙후지역인 인계동에서 교회를 운영하던 수원진행교회 목사가, 주위의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 배달과 반찬제공, 경제적 후원을 하던 중, 주위에 조손가정과 이혼가정의 아동들이 방임되어 있음을 발견한 후 해결방법을 고민하게되었다.

어려서부터 올바른 가치관 속에서 자신의 인생을 이끌어 나가야 할 어린이들이 체계적인 교육과 돌봄을 받지 못함을 안타까워하여, 처음에는 소규모로 학습지도와 급식 및 간식을 제공하였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받고 있던 공부방이 계약만료로 더 이상 운영할 수 없는 상태였는데, 평소 자원봉사하던 현재의 시설장이권선동으로 이전하여 운영하게되었습니다.

 

 

영세한 시설에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전인교육을 이루기 위해 2005년 수원시에 정식 신고하였고, 심사 후 인가되어 보건복지부 29인 아동복지시설로 2005. 12. 28일 부터 운영하게되었습니다.

근처 소규모 공부방에서 병합요청이 들어와 더 넓은 장소로 이전하게되었고, 인원도 49인 시설로  변경하였습니다. 하지만, 2015년 임대건물이 매각되어 이전장소를 찾던 중 수원권선초등학교 정문 방향으로 이전하여 현재는 46인 시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